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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테이프의 추억, 연애노래 Top 10

테이프에 음악을 녹음해 선물하던 때가 있었다.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았던 내 또래들의 보편적인 경험담이다. 공테이프를 비롯해, 길보드 차트를 점령했던 삐짜 테이프와 집에서 굴러다니던 정철의 영어 테이프는 연애편지로 변해갔다. 좋아하는 노래 열 몇 곡을 녹음하며 나름대로 Side A면과 B면의 원투펀치에 공을 들이고, 발라드와 중간 템포, ...

오늘 들은 CD들

사랑과 평화, 스미스, 화이트 라이온, 활주로, 루시드 폴, 윤종신을 듣다. 이렇게 들으니 하루가 길다. 1. 사랑과 평화 : 3, 4집을 연달아 들었다. 아무래도 3집에 눈이 가고, 4집은 빛과 소금 색깔이 짙어 이질적이다. 서울 나그네의 음악은 초창기 이들의 야망을 대변하는 앨범인데, 3집에서 그 색감이 여실히 드러난다. 요즘 사랑과 평화는 스티비 ...

100번 이상 들을 수 있는 노래 Top 10 : Part 2

작년에 뽑은 「앉은 자리에서 100번 이상 들을 수 있는 노래 Top 10」라는 글이 이성적이었다면, 올해는 감정적으로 꼽았다. 말하자면 온몸이 저릴 정도로 대취했을 때, 눈물 나게 듣고 싶은 노래들이다. 1. Muse, 「Invincible」 나는 왜 이 노래에 환장하는가? 1 2. Travis, 「Turn」 나는 왜 이 노래에 환장하는가? ...

내가 사랑한 <사랑 노래> 베스트 10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먹었다. 1년에 서너 차례 생기는 통과의례다. 요즘 들어 내 자신이 무척 한심해 보인다. 일상은 게으르고 의욕과 목표가 없다. 하루에 대한 책임만 지려 한다. 지쳤다면 용서가 될 텐데 지친 것도 아니다. 일신의 편함만 추구한다. 아내의 위로도, 아들의 재롱도 요즘은 통하지 않는다. 내 삶은 무엇인가. “나”를 사랑해야 옆이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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