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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를 탐하다

해가 바뀌고 두 달이 지났다. 시간이 지나니 간 길이 보였다. 술을 줄이고, 책을 찾았다. 온전하게 음악 듣는 시간이 생기면서 점점 CD를 탐한다.2월의 절정을 보내며 톰 존스, 댐, 한영애, 핑크 플로이드, 감마 레이, 시나위, 이한철, 들국화, 모리세이, 마그마, 공일오비 1, 2집, 김트리오는 연안부두만, 김두수, 신승훈, 레몬 헤즈, 윤...

내 인생의 10대 음반(2012 Ver)

기어코 다시 쓰고야 말았다. 서정주를 키운 건 8할이 바람이고, 나를 키운 건 8할이 음반이다, 라고 말하면 과할까. 신년 맞아 음반 열 장을 추천해 본다. 순위는 무순이고, 연도별로 나열했다.1. 김민기, 『1집』(서울레코드, 1971/2004)한국 대중음악사 최고의 유물, 김민기가 있었기에 최유준의 말대로 “예술음악과 대중음악, 그 허구적 이분법을 ...

2009년 새로운 앨범을 내주길 바라는 뮤지션 Top 10

좋아하는 작가의 새로운 음악, 참으로 기쁘다. 작년엔 유독 기다리던 뮤지션들의 새로운 앨범이 많이 발매돼 하염없이 기뻤다. 그 음악이 좋던 싫던 간에. 올해도 많은 음반이 나올 것이다. 그중에서도 아래 열 팀만큼은 신보를 들고 꼭 나왔으면 한다. 2009년 12월이 됐을 때, 이들 중 절반만 음반을 냈어도 좋겠다는 작은 욕심으로 열거해...

가지고 있어도 또 사고 싶은 CD Best 7

주말 밤, 김창기를 들으며 참 좋은 음반이라고 생각을 했다.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으련만 또 사고 싶다는 욕망이 솟았다. 그래서 꼽아봤다. 이름 하여 “가지고 있어도 또 사고 싶은 CD Best 7”1. 미선이, 『1집』이 앨범은 음악은 물론이고, 재킷, 글씨체까지 모두 모두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 것 없는 음반, 조윤석의 루시드 폴같은 변화도 좋지...

影七1028해 질렀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풍경이 쓸쓸하지만 차분하다. 낙엽 떨어진 가을의 운치가 정점인 날이었다. 지난주에 들어온 음반들을 정리해 본다.   102. 애드훠, 『비 속의 여인』( Pony Canyon, 1964/2007)   103. 한영애, 『1집-어젯밤』(지구레코드, 1977/2007)   104. 한영애, 『1집-여울목...

影七1019쇠 반가운 병, CD를 샀다

막히고 답답하면 음반사는 방법보다 더 좋은 게 없다. 그 병적인 중독이 어디로 가겠는가. 음반 일곱 장을 세일가로, 중고로 구입하다.   92. 이장희, 『그건 너』(뮤직리서치, 1973/2006)  93. OST, 『별들의 고향』(뮤직리서치, 1974/2005)  94. VA, 『바보들의 행진』(뮤직리서치, 1975/2005...

한국에 여성 아티스트는 없는가

현재 이 땅에는 노래하는 여성 아티스트가 진귀하고 여성 뮤지션들의 장악력은 미미하기 짝이 없다. 쇠락한 지금의 우리 대중음악계 전체가 문제지만 여성성의 상실도 지적해야 할 부분이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자 가수들을 보면 외모의 치장이 대부분이고 이들의 주 무기는 노래가 아닌 몸이란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단지 섹시한 춤과 과감한 노출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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