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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올해의 앨범과 노래

음반 산업은 몰락했고, 음원 시장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주류 음악은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이 완전히 점령했다. 이제는 명장들이 앨범 내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생각했다. 그러나 올 한해 나오기 힘들거나 생각했던 이들이 앨범을 내줬다. 어느 해보다도 풍성했다. 부디 올해만 같았으면 좋았다. 국내 쪽에서는 김두수, 레이니선, 윤상, 루시드폴, 산울림의 공...

사랑스런 여름, 디스코 Top 10

절망이 사랑을 낳다. 여름 아래, 에어콘 밑으로 숨을 게 아니라 차라리 태양 아래 춤추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열곡의 노래를 꼽아봤다. 선곡 제목을 디스코라 붙였지만 장르가 뭐가 중요하랴. 필요한 건 춤이다. 미친 세상 풀어내고자, 몸 비벼가며 음악에 섞이고 싶었다. Track 1. Led Zeppelin, 「Trampled Under Foot」...

2009 상반기 음반 톱 10

시국은 죽을 맛이고, 집중력 떨어지는 더위가 시작됐다. 이것저것 들으며 삶을 달래보지만 쉽지 않다. 하지만 넋 놓고 살기에는 앞날이 억울하다. 유시민처럼 현실을 인정하고, 미래를 준비하자.“나는 지금 목격하는 역사의 퇴행을 나에게는 불가피한 현실로 받아들인다. ‘나에게는 불가피한 현실’이란, 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내 힘으로는 당장 바꿀 수 ...

이한철, 긍정의 힘

이한철이 돌아왔다. 이한철의 음악은 긍정적이고 밝다. 이번 앨범 또한 변함없다. 「차이나」는 「Gee」와 「노바디」에 소외받은 어른을 위한 디스코다. 앨범 전체가 훵키하다. 한국음악 뮤지션의 경우, 조로현상이 빠른데 이한철만큼은 오랫동안 청춘이다. 이런 앨범은 사서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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