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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은 되는데 왜 이문세는 안 되나

윤상 박스세트가 2월에 나온다.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정규작 7장, 스페셜 2장, 기타 모음집 1장 등 총 10장으로 구성된다. 윤상의 앨범을 모두 갖고 있지만 박스세트를 다시 사고 싶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뮤지션이다. 윤상의 박스세트 소식을 들으니 이문세가 생각났다. 지금 재발매해야 할 1순위를 뽑는다면 여과 없이 이문세다. 이문세는 80년대,...

날아라! 윤상 : 소리의 마법사

윤상은 남자가 봐도 근사하다. 자연스런 귀티와 우수어린 기품이 매혹적이다. 여기에 꾸미지 않은 편안함이 공존한다. 윤상의 음악 또한 그의 이미지와 다르지 않다. 평범하지 않지만 허물없이 잘 들린다. 윤상에게는 동시대 김현철의 실험성도, 신승훈의 가창력도, 신해철의 급진성도, 공일오비의 다양성도 없다. 그러나 윤상이 그들과 달랐던 건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윤상, 예쁘다

생각지도 않았기에 기대조차 없었다. 윤상의 여섯 번째 앨범이 소리 소문 없이 발매됐다. 그만한 거장이라면 발매 이전에 언론 보도가 있었거나, 온라인 음반매장에서 예약부터 받았을 텐데 너무도 조용했다. 처음 윤상의 앨범을 보며 동명이인처럼 반신반의했다(아, 이 불신사회여). 레코드 매장을 삼고초려 끝에 오늘에야 구입했다. 첫날은 CD가 있는데도 없다 ...

윤상, 달리기

지극히 일상적인 멜로디, 윤상의 맥없는 보컬.아무렇지 않아야 하는데, 자꾸 울컥거린다. 노래가 말한다.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이런 노래 흔치 않다.

우리 음악 이어 듣기

의도적으로 우리 음악만 찾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요즘 들어서는 단 ‘5분’이라는 짧은 시간도 아깝다. 하루가 헛되지 않게 온 힘을 다해 바동거리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운 지금을 보내는데도 정신만큼은 여유롭다. 김현철, 루시드 폴, 국내 최고 아티스트 23인의 조화, 김현식, 외인부대, 양수경, 빛과 소금, 검정치마, 시인과 촌...

가지고 있어도 또 사고 싶은 CD Best 7

주말 밤, 김창기를 들으며 참 좋은 음반이라고 생각을 했다.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으련만 또 사고 싶다는 욕망이 솟았다. 그래서 꼽아봤다. 이름 하여 “가지고 있어도 또 사고 싶은 CD Best 7”1. 미선이, 『1집』이 앨범은 음악은 물론이고, 재킷, 글씨체까지 모두 모두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 것 없는 음반, 조윤석의 루시드 폴같은 변화도 좋지...

세상이 봄 같다

세상이 봄 같다. 날씨보다도 마음이 따뜻하다. 사실 요즘 편안하다. 늘어가는 건 운동부족으로 인한 피곤과 뱃살이지만 조급하지 않다. 최대한 움츠리며 겨울을 나고 있다.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졌다. 공부하고, 땀 흘리고, 화내지 않고 싶다. 일요일 밤, 아내와 맥주를 먹으며 사랑 노래를 들었다. 그녀와 삶을 이야기하며 세상과 친해지자고 다짐했다....

내가 사랑한 <사랑 노래> 베스트 10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먹었다. 1년에 서너 차례 생기는 통과의례다. 요즘 들어 내 자신이 무척 한심해 보인다. 일상은 게으르고 의욕과 목표가 없다. 하루에 대한 책임만 지려 한다. 지쳤다면 용서가 될 텐데 지친 것도 아니다. 일신의 편함만 추구한다. 아내의 위로도, 아들의 재롱도 요즘은 통하지 않는다. 내 삶은 무엇인가. “나”를 사랑해야 옆이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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