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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동안 들은 CD들

나흘 동안 앨리스 쿠퍼, 로즈, 롤링 스톤즈, 송골매, 레드 제플린, 자드, 레너드 코헨, 시나위, 오아시스, AC/DC, 화이트 라이온, 본 조비를 들었다. 송골매 : 아내가 송어회가 먹고 싶다고 한다. 왕복 1시간 반이 걸려 송어회를 사왔다. 아내가 맛있다며 연신 감탄한다. 줄리아 로버츠만큼 귀엽다. 배경으로 송골매 2집을 깔았다. 구창모가 여기저기...

오아시스의 위기 그러나

노엘 갤러거의 오아시스 탈퇴 선언은 다소 충격적이다. 오아시스 측의 공식적인 입장을 들어봐야겠지만 40년 전 폴 매카트니처럼 밴드를 나갈 수도 있다. 갤러거 형제가 존재하는 오아시스만이 최상이겠지만 차선도 나쁘지 않다.1. 오아시스의 음악을 들으며 가장 불편했던 건 노엘 갤러거의 보컬이었다. 리암 갤러거의 보컬을 선호하는 편이라 노엘은 오로지 기타만 치...

음반구매, 아쉬웠던 일곱 번의 순간들

음반 구매가 실상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일상에서 나가는 돈들은 어쩌란 말인가. 제로섬게임처럼 하나를 사면 하나를 못 산다. 간혹 생활의 경계를 심각하게 침범할 때도 있다. 한정된 재화 속에서 음반사기는, 또는 그 음반들 중 다시 하나를 고른다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도 어쩐다니, 듣고 싶은 음악 못 듣는 게 세상 살며 가장 고통스러운 일인...

싱글이 경이로운 밴드 오아시스

오아시스의 새로운 싱글(Single) 『Falling Down』을 구입했다. 사실 싱글을 사는 건 돈이 아깝다. 어차피 싱글의 타이틀은 정규앨범에 실리고 그 외 비사이드 곡들은 일정한 질을 가지고 있지 않아 구매가 생략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오아시스만큼은 예외다. 『Definitely Maybe』와 『(What's The Story) Morning Gl...

어제는 오늘의 역사, 오늘은 내일의 힘

일기가 밀리면 일관성과 두서를 잃는다. 하지만 지금이 분명치 않다 하더라도 현재가 쌓이면 그것이 역사고 살아가는 힘 아닐까.1. 지난 2주간 오아시스를 의도적으로 찾아 들었다. 내한공연을 못가는 한풀이였다. 다른 누구보다도 오아시스였기에 아쉬웠다. 내가 오아시스를 좋아하긴 좋아하나 보다. 리팩키지 앨범을 사는 걸로 섭섭함을 달래본다. 2. U2의 저가판...

신해철, 이영훈, 오아시스 VS 장기하와 얼굴들

1. 신해철의 학원 광고에 대한 해명 글은 언제 즈음 볼 수 있을까. 기회를 노렸다는 듯 〈조선일보〉에서는 신해철을 진보로 규정한 채 진보 전체를 싸잡아 비판하고, 〈프레시안〉에서는 서태지와 윤도현까지 도매금으로 넘겨버렸다.“진보라고 내세운 것들아, 봐라 니들도 어쩔 수 없지”라는 요지다. 신해철의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그 덕분에 진보가 욕을 먹고 있다....

CD 듣는 시간

이틀 동안 오아시스의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H2O의 『3집』, 윤상의 『3집』, 롤링 스톤즈의 『12 X 5』, U2의 『The Best Of 1980-1990』, 킹 크림슨의 『Thrak』, 프란츠 퍼디난드의 『Franz Ferdinand』 루 리드의 『Transformer』, 아바의 『Super Troup...

역전, 그 짜릿한 묘미

4월 12일 두산과 LG의 라이벌전, 6회까지 두산이 5:0으로 앞서고 있었다. 오늘 이기겠구나, 안심을 놓자마자 5:6으로 역전당하더니 끝내 패하고 말았다. 4월 15일 LG와 기아의 잠실전, 8:0으로 기아가 끌려가는 걸 보면서, 역전은 힘들겠구나 생각했지만 9회, 8:9로 뒤집더라. 이게 야구야 음미하는 순간 다시 LG가 10:9로 재역전, 경기...

Oasis Best Song 10

1년 동안 오아시스의 음악에 푹 빠져 이들에게서 빠져나올 길이 없었다. 어느 정도 오아시스와 친해졌다 만만히 여기고, 좋아하는 열곡을 뽑으려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열곡을 뽑는데 난항을 겪었고 뜻하지 않는 장고에 빠졌다. 긴 생각 끝에 나름대로 좋아하는 오아시스의 노래 10을 꼽아본다. 1위 : Whatever「Whatever」를 오아시스의 노래 중 넘...

影七1030불 CD에 대한 욕망, 막혔던 목을 풀고

작년 이맘 즈음, 오아시스의 LP미니어처와 싱글박스세트 발매소식을 들었다. 한참 오아시스에 빠져있을 때라서 무척 사고 싶었다(여전히 그 욕망은 존재한다). LP미니어처를 살 때마다 느끼지만 청취보다는 소장용에 가깝다. CD를 빼고 끼우기도 번거로울뿐더러, 잘못 다루면 재킷이나 CD에 상처가 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CD 형태는 일반적인 주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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