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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에게 바치는 노래

어떤 지칭을 놓고 일대일로 집중하는 순간, 그 면 대 면을 좋아한다. 하지만 자식이라는 대상은 외면하고 싶은 화두다. 아이는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할 부채이며, 애증의 극단적인 체험장이다. 아이가 나처럼 되기를 바라는 소망과 나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열망, 이 이중적 테제를 갈등하며, 아이를 바라본다. 때로는 귀찮고 버리고 싶은 존재였다가, 신새벽 들어...

존 레논과 염서휘

관휘가 태어날 때, 가장 먼저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를 들려줬다.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라는 부모의 바램이 있었다. 서휘가 태어날 때는 내심 비틀즈의 「Strawberry Fields Forever」를 생각했다. 서휘에게는 동화를 바랬다.아내는 비틀즈보다는 존 레논의 「Imagine」이 좋겠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강한 노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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