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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위한 블루스

언제고 “한국 듀엣곡 톱 10” 넘버원을 꼽는다면 이문세, 고정희의 「이별이야기」보다도 신촌 블루스 2집에 실린 『바람인가 빗속에서』를 꼽고 싶다.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김현식과 엄인호는 멋진 앙상블을 연출했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두고 두고 볼 명장면이었다. 수많은 말들과 관심 속에 오늘 그에 비견될 만한 광경을 목격했다. 그들의 결단이 김현식과 엄...

독하고 섹시한 그들

신보 발매를 기다리며 레코드 가게를 들락거리기도 참 오랜만이다. 최이철, 엄인호, 주찬권이 함께한 수퍼 세션의 음반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어지간하면 며칠 참을 텐데, 레코드 가게에 계속 전화를 걸어 음반 들어왔냐고 문의했다. 통화는 왜 이리 안 되는지, 커피 한 잔 시켜놓고 그녀를 기다리는 짝이다. 앨범이 들어왔다는 전화를 받고 곧장 레코드 매장...

수퍼세션(Super Session)

모처럼 심장을 마구 두드리는 앨범이 나온다. 엄인호, 주찬권, 최이철이 함께 만든 『Super Session』이다.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엄인호의 말은 들었지만 현 우리 음반 시장에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엄인호의 솔로앨범이라도 좋은데, 최이철과 주찬권이 함께 한 앨범이 나오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트랙 리스트를 살펴보니, 기존에 발표했던 노래...

내가 아끼는 앨범

많은 음반을 가지고 있지만 각별히 편애하는 앨범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수록된 모든 곡이 버릴 게 없다는 점이고, 행간에 흐르는 편안함이다. 무엇보다 음악에게 배려 받는다는 위로가 좋다. 오늘 들은 엄인호 『1집』도 그 중 하나다. 무척 아끼는 앨범이다. 다시 구하기도 힘들어 더욱 애정이 쏠린다. 하지만 귀한 CD라서 꼭 좋은 건만은 아니다. 따뜻한...

2009년 새로운 앨범을 내주길 바라는 뮤지션 Top 10

좋아하는 작가의 새로운 음악, 참으로 기쁘다. 작년엔 유독 기다리던 뮤지션들의 새로운 앨범이 많이 발매돼 하염없이 기뻤다. 그 음악이 좋던 싫던 간에. 올해도 많은 음반이 나올 것이다. 그중에서도 아래 열 팀만큼은 신보를 들고 꼭 나왔으면 한다. 2009년 12월이 됐을 때, 이들 중 절반만 음반을 냈어도 좋겠다는 작은 욕심으로 열거해...

생각만 해도 즐거운 뮤지션 Top 5

오디오로 트래비스를 재생시키고 CD장을 바라본다. ㄱ, ㄴ, ㄷ을 지나 X, Y, Z로 맺는다.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뮤지션이 있다. 엄인호, 조지 해리슨, 오아시스, 머틀리 클루, 송골매 등이 마음 편히 들어왔다. 한 사흘 풀어헤치고 이들의 음악과 함께 지내고 싶다. 간절하고 또 간절하다.1위 엄인호엄인호는 그 개체보다 그의 노래를 부른 뮤지션들의 ...

노동절에도 음악은 쉬지 않는다

"만국의 음반구매자여, 단결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싶은 날이다.노동절, 쉬어도 되는데, 사무실에 출근했다. 월요일에 출근 못한 사유도 있고, 밀린 몇 가지 일처리를 하기 위해서였다. 무엇보다 사무실로 주문한 음반을 받고 싶은 마음이 컸다. 김종서, 엄인호를 비롯해 피터팬 콤플렉스의 전작을 구입했다.  61. 김종서, 『1집 : Rethona』...

죽을 때 가져가고 싶은 음반 20장

제목은 선정적이고 죽는 마당에 욕심도 많다. 죽는다고 생각하니 열장은 억울해 스무 장으로 정했고, 우리 음반으로 제한했다. 기회 되면 외국 편을 꼽아보련다. 선정 기준은 전혀 없고 내 마음대로 골랐다. 극단적인 상황이 있지 않은가. “너 내일 지옥가야 돼, 다행히 염라대왕이 유황지옥에서 불에 타더라도 음악은 들을 수 있도록 해준데. CD 스무 장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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