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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2MB를 위하여

90년대를 벗어나 안치환은 옛 사랑이 생각날 때만 통용됐다. 그저 그는 「그 사람 잊을 순 없겠죠」만으로만 추억됐을 뿐이다. 솔직히 말해 2000년대 들어 안치환의 비장함이 부담스럽고 불편했다. 최장집의 말처럼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걱정할 때라 생각했다. 그러나 오해였다. 사람 하나가 시대를 역행시키는 세상이 돼서야 안치환을 다시 찾게 됐다.2011...

안치환의 열 번째 앨범

안치환의 『6집』 이후 그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 『7집』을 끝으로 『8집』, 『9집』을 사지 않았다. 정호승 때문에 구입한 『9.5집』도 잘 들어오지 않았고,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호승의 발언은 그의 시에 대한 십 수 년 애정을 거두어 들였다. 언제부터인지 안치환의 노래가 불편해졌다. 최장집의 말처럼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

2008년 올해의 앨범 및 결산

2008년 한해는 몹시 어려웠다. 갈팡질팡 거렸다. 내년에는 나아질까. 그리 전망이 밝지 못하다. 그러나 삶을 믿어야지. 1. 날렸던 팀들의 컴백작들이 속속히 발표된 한해였다. 김창완, 서태지, 넥스트, 윤상, 홍서범, 이소라, 김동률, 언니네이발관, 백현진, 마이 언트 메리, 이장혁, 메탈리카, AC/DC, 머틀리 클루, 익스트림, 화이트 라이온, 오...

안치환, 그 사랑 잊을순 없겠죠

미치겠다. 가을 타나 보다. 왜 그리 옛사랑이 보고플까.나도 안치환의 「그 사람 잊을 순 없겠죠」처럼 실연의 이유 담고 “그 집 앞을 서성”거렸다. 대중가요 최고의 히트상품은 실연가로, 여자한테 채이면 모든 사랑 노래가 나에게 고스란히 적용된다. 그 노래들을 들으며 소주병 붙잡고 울며 불며 따라부르다 잠이 들곤 했지.엉성하게 걷고 난후, 안치환을 들었다...

안치환 유언을 말하다

노래의 미덕 중 하나는 풍자고, 시대의 반영이다. 2008년 봄, 대한민국은 비정상과 비상식과 대화 없는 일방통행이 자행되고 있다. 거리에서 수많은 노래가 울려 퍼지지만 지금을 속시원히 그린 노래가 없었다. 윤도현 밴드의 「아리랑」이 왜 꼭 집회 마지막곡이어야 하는가.광장의 노래가 없구나. 풍자곡 하나 가다리건만 어느 가수도 불러주지 않았다. 그러나 우...

옆집에 이사 오길 바라는 뮤지션 Top 5

이웃사촌의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고, 소음을 일으키지 않고 문 앞에 쓰레기만 함부로 버리지 않으면 좋은 이웃이다. 이웃과의 관계는 단절된 지 오래다. 아파트, 빌라의 경우 더욱 그렇다. 이웃과의 관계가 없을시에는 일장일단이 있지만 사람은 어울려 살아야 맛 아닐까 싶다. 공상은 생각을 넘어 바램을 얻었다. 1.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생...

내가 사랑한 <사랑 노래> 베스트 10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먹었다. 1년에 서너 차례 생기는 통과의례다. 요즘 들어 내 자신이 무척 한심해 보인다. 일상은 게으르고 의욕과 목표가 없다. 하루에 대한 책임만 지려 한다. 지쳤다면 용서가 될 텐데 지친 것도 아니다. 일신의 편함만 추구한다. 아내의 위로도, 아들의 재롱도 요즘은 통하지 않는다. 내 삶은 무엇인가. “나”를 사랑해야 옆이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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