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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의 상처

속 썩는 일이 뭐가 있을까. 거의 사랑과 사람, 돈과 일 때문이 아닐까. 인생 최초의 시련기는 대학 때문에 좌절했던 열 몇 살 때였다. 근래 그 때만큼 갈팡질팡 거린다. 그 시절의 치욕과 한숨이 고스란히 재생됐다. 더불어 보너스 스테이지로, 실연을 당하고 반 년 동안 불면증에 걸려 잠 한 숨 못 자던 화병도 더해졌다. 〈거북이 달린다〉가 우습지 않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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