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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

벚꽃이 아름답다. 살고 싶어진다. 자살한 이들이 꽃을 봤다면 죽음보다는 삶을 선택했을 것이다. 이렇게 또 봄이 왔다. 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가 세 곡 있다. 김정미의 「봄」, 미선이의 「진달래 타이머」, 스매싱 펌킨스의 「1979」다. 김정미가 부른 「봄」은 봄의 본질을 안다. 따뜻하고 참신하다.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곡에 서사가 있기...

가지고 있어도 또 사고 싶은 CD Best 7

주말 밤, 김창기를 들으며 참 좋은 음반이라고 생각을 했다.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으련만 또 사고 싶다는 욕망이 솟았다. 그래서 꼽아봤다. 이름 하여 “가지고 있어도 또 사고 싶은 CD Best 7”1. 미선이, 『1집』이 앨범은 음악은 물론이고, 재킷, 글씨체까지 모두 모두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 것 없는 음반, 조윤석의 루시드 폴같은 변화도 좋지...

죽을 때 가져가고 싶은 음반 20장

제목은 선정적이고 죽는 마당에 욕심도 많다. 죽는다고 생각하니 열장은 억울해 스무 장으로 정했고, 우리 음반으로 제한했다. 기회 되면 외국 편을 꼽아보련다. 선정 기준은 전혀 없고 내 마음대로 골랐다. 극단적인 상황이 있지 않은가. “너 내일 지옥가야 돼, 다행히 염라대왕이 유황지옥에서 불에 타더라도 음악은 들을 수 있도록 해준데. CD 스무 장 챙겨라...

미선이, 「진달래 타이머」

봄이 왔고 들꽃이 피었다. 미선이의 「진달래 타이머」를 듣는다. 노래는 세상처럼 아름다운데, 삶은 슬프구나. “개같은 세상에 너무 정직하게 꽃이” 폈다.

影七1206나무 인디음반 구입

세상이 심난하구나. 아니, 내 중심이 없기에 핑계를 세상 탓으로 돌리는 거겠지. 이럴 때는 항상 비겁하게 도피한다. 도피처는 결국 음악이다. 우리 인디 음반을 몇 장 샀다.   132. 레이니 선, 『Porno Virus』(Cream, 1998/2001)  133. 미선이, 『Drifting Again 1.5』(라디오뮤직,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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