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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소사(小史)

들국화 신보를 앞두고 들국화,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의 앨범을 끊임없이 들었다. 들국화 이전 멤버들이 활동했던 음반들은 CD로 발매되지 않아 듣기가 어려웠다. 다만 1984년 발매된 『우리 노래 전시회 1』을 통해 당시의 정황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다. 들국화 멤버의 음악은 들국화와 유사했으며 기초가 탄탄했다. 물론 서로 다른 개성은 남달랐다. ...

들국화, 세상의 여린 것들을 위해 다시 피다

길었던 안개가 걷혔다. 그들을 다시 보기까지 한 세대의 시간이 걸렸다. 들국화의 신보가 발매됐다. 수사가 거추장스럽지만 들국화의 탄생은 한국 대중음악의 정점이었다. 다만 그 절정이 오래 가지 못했다. 단명은 비극과 우상을 탄생시킨다. 비극은 곧 잊혔지만, 그들의 음악은 세월만큼 우상화됐다. 그만큼 이 땅의 대중음악은 비루했고, 대체할 만한 그 무엇이 ...

CD를 탐하다

해가 바뀌고 두 달이 지났다. 시간이 지나니 간 길이 보였다. 술을 줄이고, 책을 찾았다. 온전하게 음악 듣는 시간이 생기면서 점점 CD를 탐한다.2월의 절정을 보내며 톰 존스, 댐, 한영애, 핑크 플로이드, 감마 레이, 시나위, 이한철, 들국화, 모리세이, 마그마, 공일오비 1, 2집, 김트리오는 연안부두만, 김두수, 신승훈, 레몬 헤즈, 윤...

I like a Rock : 조덕환의 경우

비틀즈의 『Let It Be』커버를 오마주했던 들국화 1집, 그 네 면의 사진 중 한 면을 장식했던 조덕환이 돌아왔다. 25년이라는 공백기에 걸맞게 앨범 타이틀은 『Long way Home』이다. 조덕환은 『Long way Home』에서 그가 들국화 1집에 제공했던 「세계로 가는 기차」,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축복합니다」를 다시 불렀고, 무려 최...

눈물 나게 반가운 음반 두 장

잊지 않고 밥 먹듯 음반이 나오면 변함없이 산다. 문제라면 사놓고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다. 핑계 없는 무덤 없겠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버겁다. 여러 번 듣고 싶은 콜드 플레이, 위저, 주다스 프리스트의 신작은 원망스럽게 나만 바라보고 있다. 모두 다 시절 탓으로 돌리고 싶다.하지만 요즘 구입한 것들 중에서도 윤수일의 『Comeback Album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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