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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걸리면 죽는다

아내 몰래 카드로 CD를 질렀다. 걸리면 죽는데, 그간 구하고 싶었던 머틀리 클루의 초기 앨범들이 입고돼 별 수 없었다. 얼마 전 킹 크림슨의 음반들이 재입고된 걸 보고 기뻐하며 구매시기를 8월로 미뤄놓았다. 하지만 음악이 좋으니 모두 품절당하는 꼴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머틀리 클루가 킹 크림슨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상처 받은 가슴 달래고자 ...

지구가 망한다 해도 나는 음반을 산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왔고, 나는 CD를 샀다. 도어스, 본 조비, 라디오헤드의 음반을 구입하다.   84. Doors, 『The Soft Parade』(Rhino, 1969/2007)  85. Bon Jovi, 『Slippery When Wet』(MERCURY, 1986/1999)  86. Radiohead, 『The Best ...

도어스가 생각나는 밤

뭐랄까, 음반에 대한 감흥이 없었다. 1년에 두세 차례 음반 사는데 흥미를 잃는 때가 온다. 가장 위험한 때로 지독한 슬럼프 시기다. 살아남으면 다행이지만 거의 내 온몸을 내팽겨 둔다. 하지만 홀몸이 아니니 괴로움도 집중할 수가 없었다. 관휘 보며 멍하게 한 달을 살았다. 올해는 생각보다 우울증이 오래 갔고 대단히 고전했다. 머리는 패닉 상태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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