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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 레파드와 신촌 블루스

데프 레파드의 『Mirror Ball : Live & More』는 예상했던 그대로의 앨범이다. 그들의 요점만 축약했고, 편안하며 견고하다. 2CD 치곤 요즘 드물게 비싼(?) 가격이라 망설이다 집어 들었는데, 다른 무엇보다 잘 듣고 있다. 혼자 있고 싶은 시간, 가만히 볼륨을 높이고 데프 레파드와 함께 1990년대를 헤맨다. 징그럽던 장면들도 생...

2011년 귀가 즐거웠던 음반 10장

확실히 작년부터 음반 구매량이 줄어들고 있다. 매년 200여장 샀던 수치에서 약 절반가량이 떨어졌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 고찰하지는 않겠다. 올 들어 구입한 음반은 76장이다. 이대로 간다면 올해도 100장 안팎이 될 듯 싶다. 이 중에 눈이 갔던 음반 열 장을 먼저 꼽아봤다. 조덕환, 『Long Way Home』(미러볼뮤직, 2011)→ 그의 기타가...

여름나기 : 이번 주에 들은 CD들

가끔은 아내고, 아이고, 그 모든 사람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오늘은 관휘 찾기가 그렇게 귀찮고, 저녁하기도 싫다. 한 일주일 가족 걱정 없이 혼자서 지내고 싶다. 그래도 음악 듣기의 욕망은 여전하다. 음악이 없었다면 인생이 건조해 얼마 살지 못했을 것 같다. 한주 동안 에어로스미스, 블러, 소닉 유스, 카펜터스, 크림, AC/DC, 데프 레...

20세기 소년이고 싶다

1. 영화 〈20세기 소년〉 1편을 봤다. 2편은 어떻게 볼 방법이 없었다. DVD 나오기를 기다려야겠다. 만화만큼 땀이 나지 않지만 구성만큼은 원작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뭐니 뭐니 해도 영화 전체에 걸쳐 정확하게 세 번 흐르는 T-Rex의 「20th Century Boy」는 상상했던 그대로 전율이었다. 덕분에 티렉스의 베스트 앨범을 몇 번이나 반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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