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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생일이라고 술을 먹었다. 집에 들어와 오후에 듣던 김학래를 다시 찾았다. 김학래는 가수라는 존재를 인식한 후, 내가 최초로 좋아했던 가수다. 남들이 조용필, 푸른하늘, 이문세를 예찬할 때도 그에 대한 지조를 버리지 않았다. 김학래를 반추하니 감정이 평정을 잃는다. 모든 게 진실처럼 속살을 드러난다. 발가벗고 우는 기분, 하지만 부끄럽지 않다. 그렇게 ...

아내가 점심과 CD를 사주다

글 쓰는 김에 아내 시리즈를 3부작으로 완성하고 종결하련다. 오늘 점심시간에 아내를 만나 밥을 먹었다. 금주 아내와 얼굴 보며 얘기한 시간이 거의 없었다. 딱히 점심시간에 만나 밥을 먹는다고 새로울 것도 없다. 예전처럼 설레는 것도 아니고, 절묘한 감정도 없다. 하지만 안쓰럽고 편한 건 사실이다.밥 먹으며 관휘와 지인들 이야기를 두서없이 나누는데,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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