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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장원 : 시인과 촌장

아침에 일어나 밥 딜런을 들었다. 좋은데 우울하다. 꼭 오늘 기분만은 아니다. 밥 딜런의 음색은 묘하게 침울하다. 점심엔 블랙홀을 들었다. 한 치의 어긋남 없는 이들의 지속적인 행보는 늘 존경스럽다. 새 앨범이 빨리 나왔으면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머틀리 클루의 『Theatre Of Pain』을 들었다. 흥겨웠지만 추운 날씨를 이길 만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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