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DC Live At River Plate └2012 음악일기


CD라는 게 그렇다. 음원하고는 다른 호소력이 있다. 막상 핫트랙스에서 망설였던 AC/DC의 라이브 앨범을 보니 안 살 수 없었다. 앵거스 영의 앙증맞은 모습을 외면한다는 건 정말 어려웠다.

이미 AC/DC의 2009년 아르헨티나 공연 투어인 『Live At River Plate』실황을 몇 차례 나눠 봤고, 관객과의 긴밀한 교감은 장관을 연출했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의심이 없었다.

사흘 내내 AC/DC의 공연 실황만 듣고 있다. AC/DC의 미덕은 단순함의 극치인데, 수사가 없기 때문에 더욱 단단하다. 앵거스 영이 이룬 성취에 계속 감탄하고 있다. 덕분에 아무나 사랑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즐겁다.


덧글

  • basher 2012/11/27 10:24 # 삭제 답글

    점심 시간에 핫트랙스 강남매장에 가야할 거 같군요 ㅎㅎ
  • 음반수집가 2012/11/27 12:53 #

    충분히 좋아하실거애요. ^^
  • sunjoy 2012/11/28 14:37 # 삭제 답글


    저도 이걸 사야돼 말아야돼 고민하고 있습니다만...믿고 한번 질러볼까요?

    제가 이번주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동안 대전에 있을 예정인데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잠깐 뵐까요.
    연락 한번 주시면.... sunyuhl@naver.com
  • 음반수집가 2012/11/28 15:22 #

    1. 샀다가 냉패 보시면 안되는데... Sunjoy님이라면 충분히 좋으실 겁니다.

    2. 메일 드리겠습니다.
  • 연탄가스 2012/11/28 23:59 # 삭제 답글

    그렇죠..호소력을 느껴야 하는데...
    전 소유욕을 느낍니다..lp라면 더욱 더..쳇 음원따위...
  • 음반수집가 2012/11/29 01:26 #

    음반이란, 참 맛이 있죠.
    그러나 대세가 대세인 만큼... ^^
  • simbolic 2012/11/29 15:51 # 삭제 답글

    음반수집가님,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을 여쭈어보겠습니다. 이 음반은 곡과 곡사이가 연결되는지 아니면 일반 스튜디오 곡 처럼 각 노래마다 끊어지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일반적으로 라이브음반은 곡이 끝나면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들리고 자연스럽게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데 제가 갖고 있는 이들의 94년도 실황음반은 그런 구성이 아니라 라이브같은 느낌이 들지 않거든요(연결이 되지 않고 한 곡이 끝나면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그런 음반입니다). 바쁘시겠지만 구입에 참조가 될 수 있도록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음반수집가 2012/11/29 15:58 #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된 음반입니다.
    근래 공연 앨범 중 최고입니다.
  • simbolic 2012/11/29 16:40 # 삭제 답글

    아...그럼 구입해야겠네요^^. 앞으로도 즐거운 음악생활과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음반수집가 2012/12/13 10:55 #

    즐겁게 듣고 계시죠~~
  • 막장버러지 2012/12/08 21:30 # 삭제 답글

    그러고 보니 저 AC/DC라는 글자가 빨간색이 있고, 파란색이 있고, 또 노란색이 있던데 무슨 차이인지를 모르겠네요. 똑같은게 색깔만 여러개로 나왔는지....저는 해외주문하긴 했지만 노란색 글씨가 왔더군요.
  • 음반수집가 2012/12/13 10:56 #

    별 의미 없는 것 같더군요.
    제가 산 건 라이센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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