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스톤즈 └2011 음악일기


비틀즈가 물리면 롤링 스톤즈를 들으면 된다. 한 번 빠진 이후로 변함없이 이들이 좋다. 롤링 스톤즈의 60년대 앨범이라면 아무거나 좋지만 특히 『Between The Buttons』 이전 앨범들을 좋아했다.

상대적으로 어두운 명작 『Beggars Banquet』과 세기의 묵시록 『Let It Bleed』는 가치로만 평가했는데, 요즘 이 두 장의 앨범이 새롭게 들어온다.

『Beggars Banquet』와 『Let It Bleed』는 이전 앨범들과는 달리 롤링 스톤즈의 자의식이 100% 담긴 작품들이다. 다시 들으니 대단하다. 수사와 기교없이 단순한 화법으로 로큰롤의 본질을 파헤친다. 단순한데도, 그 힘이 어마어마하다.

관휘가 태어났을 때, 『A Bigger Bang』(2005년)이 선물처럼 발매됐었다. 서휘에게도 롤링 스톤즈의 새앨범을 들려 사진을 찍어주고 싶은데 소식이 없다. 롤링 스톤즈의 새 노래, 언제즈음 들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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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속으로 : 2011년 내 이글루 결산 2012-01-02 17:35:28 #

    ... 롤링 스톤즈 </a>3위: 비틀즈(11회)|아내가 예쁘다4위: 이문세(10회)|윤상은 되는데 왜 이문세는 안 되나5위: 김현식(9회)|처참한 김현식 박스세트 1위: 음악(61회)|결산의 계절가장 많이 읽힌 글은 박완규, 욕망이란 이름.... 입니다. 가장 대화가 활발했던 글은 솔직할 수 있도록 입니다. (덧글46개, 트랙백0개, 핑백0개)1위:햇님훈남 (13회)</a>2위:라쥬망 (11회)</a>3위:너털도사 (10회)</a>4위:LeMinette (1 ... more

덧글

  • 조나쓰 2011/08/05 17:24 # 답글

    아,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화법으로 로큰롤의 본질을.

    20대 시절, 세계 5대 라이브 앨범의 하나로 꼽을만하다는 누군가의 얘기에 혹해서 비싼 돈 주고 Get yer ya ya's out 앨범 원판을 샀다가, 막상 들어보니 그다지 특이할 게 없다는 느낌에 급실망을 했었는데, 몇 년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말씀하신 바로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Sympathy for the devil 을 들었네요 ㅎㅎ
  • 음반수집가 2011/08/08 17:52 #

    오공훈님이 극찬한 Get yer ya ya's out에 저도 처음에는...

    그러나 그 반전 대단하더군요. 정말 힘이 좋은 팀입니다.
  • 유투왕빠 2011/08/06 01:45 # 삭제 답글

    롤링스톤스 오랜만이시네요..ㅎㅎ 롤링음악 진심으로 전혀 모르다가, 수집가님 포스팅접하고선 호기심에 반신반의하며, 듣기시작한게 대략 1년전쯤이엇고, 지금 현재 이지경...^^에 이르도록 인도해주신 수집가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ㅎㅎ 마침 며칠전엔 유니버셜 15%세일기간에 향뮤직에서 비트윈더버튼, 12x5,심패씨퍼더데빌 이피앨범 구했네요.. 어쩌다보니, 60년대 앨범들만 아직 미구매중인데..차차 모두 취하게될것이 뻔해보입니다ㅡㅜ;;

    참 요즘은 모이통사 광고음악으로 그녀는 무지개..가 자주 나오더군요.. 첨에 듣고는 깜짝 놀랏는데, 방송빈도수가 제법 많아지니,..호오, 그부분 멜로디가 제법 임팩트한데, 이를 계기로 음악 찾아보는이들이 좀 많아질려나 하는 쓸데없는 오지랍도 생기더군요...^^ 그런다고 그양반덜이 내한을 할것도 아닌데 말이죰....ㅡㅜ;;;ㅎㅎ

    참 송구하지만, 또 궁금증이 좀 있는데요.. ^^

    비틀스의 경우 작곡은 레논/맥카트니..이듯이 롤링..의 경우 재거/리차드..이던데요, 비틀스의 경우는 저렇게 표기는 되어잇어도 실상 레논이나 맥카트니 둘중에 한인물이 거의 백프로 가까이 치우치게 작곡한 경우가 많잖아요... 혹시 롤링..의 경우는 어떤지 아십니까?? 혹은 이것에 대한 자료나 정보가 게시된곳이 혹시 있는지 아시는지요...?? 어찌보면, 참 중요하지도않고 알필요도 없는건데 음악을 듣다보니, 괜시리 궁금해지네요...ㅎㅎ^^

    참 비틀스는 올해 말경이나 혹은 내년쯤, 엘피 리마스터 박스셋이 끝내 나오긴 나오는거같더군요..ㅜㅠ 전 벌써부터 두려워지는데 수집가님은 어떤신지....ㅎㅎㅎ

    아고.. 또 길어졌습니다...ㅡㅜ 죄송스럽네요.. 이상한놈 하나 와서 또 쓸데없는 소리 주저리된다싶으시면, 걍 스킵하셔도 됩니다...ㅎㅎ^^
  • 음반수집가 2011/08/08 17:55 #

    1. 어떻게 스킵을 합니까

    2. 국내 CF에 울리는 She's a Rainbow에 저도 한동안 놀랬습니다. 딸래미가 광고 음악에 춤을 추길래, 아예 롤링 스톤즈를 통째로 들려줬습니다. ^^

    3. 재거/리처드의 경우에는 저도 완전 문외한 입니다. 이들의 자료가 국내에 희박해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더군요. 정보 있으면 공유할테니, 혹여 유투왕빠님이 아시게 되면 좀 알려주세요.

    4. 덥지만, 행복하세요~~
  • 로니우드 2011/08/06 02:29 # 답글

    Beggars Banquet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롤링스톤즈의 앨범입니다. 특히 Street Fighting Man을 무척 좋아해요. 최근에도 계속 플레이 리스트에 빠지지 않죠. 롤링스톤즈는^^
  • 음반수집가 2011/08/08 17:56 #

    정말이지 대단합니다. ^^
  • 鷄르베로스 2011/08/06 02:42 # 답글

    어릴적부터 비틀즈보다는 늘 롤링스톤즈에 꽂혀서 지냈는데 ...

    그럼에도 비틀즈가 최고라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마음속으로 혼자 꿍시렁대는게 뭐냐면 비틀즈가 kingdom이라면 ...스톤즈 형님들은 empire 시라능 !! ㅋ
  • 음반수집가 2011/08/08 17:57 #

    취향~~ ㅋ

    둘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각기 가지고 있는 미덕에 대해서 모두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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