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 : 어느 기타리스트 이야기 음악이야기

한국에서 잉베이 맘스틴의 위상은 조용필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표절할 정도로 대단했다. 조용필 『9집』에 수록된 「청춘 시대」는 잉베이 맘스틴의 「Far Beyond The Sun」의 표절곡으로 판명 났고, 이 사건은 조용필에서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됐다.

지미 핸드릭스 이후 일렉트릭 기타가 주연이 된 적은 거의 없었다. 에릭 클랩튼, 제프 벡, 지미 페이지, 리치 블랙모어, 에드워드 벤 해일런 같은 명장들이 그 자리를 노렸지만 기타 연주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우리나라에도 신중현이라는 거장이 있었지만 그의 실험성보다는 그가 배출한 가수들의 노래만 주목받았다.

1984년 대중음악계에 일대 혁명이 불어온다. 바로 잉베이 맘스틴의 출현이다. 락에 클래식을 접목시킨 그의 『Rising Force』는 일렉트릭 기타가 곡의 주가 됐고 방법은 현란한 속주론이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사건이었다. 세계는 잉베이 맘스틴의 연주에 경악했고, 한때나마 기타리스트와 기타 키드들에게 잉베이 맘스틴의 연주는 선망이 되었다.

국내에서도 김태원과 김도균, 배재범을 비롯한 많이 이들이 잉베이식 속주를 시도했지만 그네들의 세련된 음감과는 애초 비교불가였고, 녹음기술의 한계가 있었다. 기타리스트의 색깔보다는 누가 멜로디컬하게 ‘빨리 치나’의 장에 불과했다.

8년이라는 가위눌림을 지나 90년대 초반 이현석이라는 생소한 뮤지션이 등장한다. 그의 연주는 잉베이 맘스틴을 연상시켰고, 「Sky High」는 「Far Beyond The Sun」에 비견되는 놀라운 광경이었다.

이현석의 연주는 빠르고 어려운 주법을 사용했지만 정교했고 대중적이었다. 이현석은 바로크 메탈이라는 특정 장르에서 벗어나 모방에 머물지 않고 김태원의 증언처럼 “한국적인 스타일에 맞춘 음악을 지향”했다. 이는 그가 꾸준히 부클릿에 감사의 대상으로 삼는 김수철과 송골매의 명기를 봐도 알 수 있다.

『1집』에서 이현석은 「Sky High」 단 한곡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곧이어 발표된 『2집』 수록곡들은 각종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쓰였고, 「학창 시절」은 〈가요톱텐〉에 등장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현석의 『2집』은 어느 한 곳 나무랄 데 없는 앨범이었고 당당히 성공을 이끌어 낸다.

1, 2집의 성과에 자신감을 얻어 발표한 『3집』은 1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에, 14곡을 수록하지만 이게 과도했다. 좋은 멜로디는 여전했고, 공격적인 리메이크 「세상만사」가 앨범을 요약하지만 기존과 같은 패턴이었고 식상했다.

이현석은 3년 후, 절치부심 끝에 98년 비극의 상흔(어머님의 귀천)을 담은 『4집』을 발표한다. 『4집』은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 준 『2집』에 버금갔지만 IMF와 인디의 득세로 인해 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다. 특히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묻히기에는 아까운 곡이었다.

이현석은 3, 4집의 실패(?)를 성찰하고 자신의 음악에 변화를 준다. 99년 이현석 프로젝트를 결성, 그간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보컬 자리에 김성은을 영입하고, 밴드체제로 팀을 재정비한다. 메시지는 대중성보다는 사회비판을 담았다. 이게 의외의 장면이다.

성공 관행보다는 오히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 그의 자존심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좋은 대목이다. 그는 실패하더라도 비켜가려 하지 않았다. 아이러니를 담은 「스타가 되기까지」는 너무도 훌륭했다.

21세기 들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속주나 잉베이 맘스틴을 언급하지 않았고, 이현석은 잊혀져 갔다. 재능 있던 뮤지션의 몰락은 현실에서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현석이 더없이 그리웠던 건 음악에 대한 자세 때문이었다. 그는 현란한 기능보다는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지향했고, 과장하기 보다는 정직한 소리를 담으려 노력했다. 그에게 기타는 자신의 말이었고 존재 증명 이유였을 뿐이다.

2005년 드디어 이현석은 “Come Back"한다. 돌아온 이현석은 깊어졌고, 자신 신념에 가득 찼다. 이현석 프로젝트에서 보였던 사회 인식은 더욱 날을 세웠고 날카로워졌다.

「위험한 댄스」, 「안녕히 가세요」, 「일등」, 「서울로」, 「욕망은 달린다」에서 이현석은 대한민국 곳곳의 부조리를 파헤쳤고, 그간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변함없는 이현석식 연주곡 「Asian Power」와 「위풍당당 행진곡」을 헌사 한다.

세월은 이현석에서 좌절보다는 음악의 확신을 강화했고, 성공에 대한 조급증보다는 연륜을 선사했다. 그의 5집 『Myself』는 변함없는 스스로의 약속이었다.

신대철은 한국에서 기타리스트가 솔로로 활동하는 어려움이 얼마나 힘든지 토로한 적이 있었다. 기껏해야 연주인으로 앨범 한 장 낼 수 있는 풍토에서 이현석은 10년 이상을 견디어냈고, 6장의 적지 않은 앨범을 발표했다.

이현석의 일관된 고백은 장인의 모습처럼 장엄하다. 그는 「My Self」를 연주하며 "언제나 기타리스트로 평생을 다할" 다짐을 한다. 비록 현실은 비루하지만 이현석이 펼치던 정면승부는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하는지 본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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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5월 20일의 링크 | CrackRadio.com 2009-05-20 04:31:02 #

    ... 이현석 : 어느 기타리스트 이야기</a> 그리운 이름이예요2009-05-20 01:15:48 이 글은 백일몽님의 2009년 5월 16일에서 2009년 5월 2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Share and Enjoy: ... more

덧글

  • N.S.Dolti 2009/05/19 17:18 # 삭제 답글

    이현석씨 참 아쉽죠. 저도 어릴적 들었던 Sky High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2집도 참 괜찮았는데 3집은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잊혀지고 4집은 소식도 못듣고 어느새 5집이었는데 결국 앨범은 구하기도 힘들고 기억속에 남은건 1/2/3집 테이프가 전부였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1집을 CD로 구하게 되었는데 옛날 생각 참 많이 나더군요 허허허..

    여담이지만, 친구들에게 처음 이현석 2집을 보여줬을 때 친구들의 반응은.. '아.. 0.3초 서태지...'였습니다..ㅡ.,ㅡ;
  • 음반수집가 2009/05/21 11:35 #

    이현석 외모가 서태지를 닮아서 그런 얘기들도 있었죠.

    변함없는 평균이상의 음악을 하는 이현석이 좋습니다.

    새로운 앨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belle 2009/05/19 22:33 # 답글

    아아...1집에 매료되어 당시 대학로 공연장까지 찾아가서 봤다는...정말 옛생각이 나면서도 한편으로 아쉬운 감이 큽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 음반수집가 2009/05/21 11:36 #

    감사합니다. 공연까지 보셨군요.
    언제 홍대 스카이하이 방문 꼭 가보려 합니다.
    (이현석씨가 운영하는 곳이라 합니다)
  • bluexmas 2009/05/19 23:12 # 답글

    이현석이 처음 나왔을 때, 이승환이 밀어줬죠. 나중에 실황앨범으로 나온 투어에 이현석을 데리고 다녔고, 방송에 나와서도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라며 Sky High등을 틀어주곤 했습니다. 당시 매체에서는 잉베이 보다 토니 매칼파인에 비교하지 않았나 기억이 됩니다. 1집도 좋았지만 2집이 훨씬 좋아서 공연도 보러 갔었는데, 몇몇 곡들이 1집에서 잘 알려진 곡들과 분위기가 비슷해서 그때 벌써 조짐이 좀 불길했죠. 결국 3집은 너무 지루했고 그 뒤로는 저도 관심을 껐습니다.

    이런 종류의 기타리스트들이 오래 가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연주보다 작곡을 위한 창의력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창 시절 따위의 곡들로 인기를 얻기는 했지만, 본인의 정체성을 위해서는 더 길게 보고 노래를 하지 않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집의 노래는 뭐랄까 거의 못 들어줄 수준이었으니까요.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아니었고.
  • 음반수집가 2009/05/21 11:37 #

    이승환 쇼라는 라이브 앨범에서 오태호가 잼을 벌이는 이현석, 정말 대단했습니다.

    덧글을 보니 애증이 대단하시네요. ^^

    그래도 참 좋아하는 뮤지션입니다.
  • 슈지 2009/05/19 23:24 # 답글

    전 1집의 학창시절부터 들었는데 KBS 방송에 출연해서 지고이너바이젠을 그대로 연주하는 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당시에 Agape도 라이브를 했었지요. 그 방송을 보고 나서 바로 1집을 구매했었네요. 그 후로는 김경호의 세션으로만 이름을 들었습니다.
  • 음반수집가 2009/05/21 11:38 #

    지금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이고로님 말씀대로 홍대 근처에서 스카이하이를 운영하고 있고요.
    http://cafe.daum.net/clubskyhigh
    관심 있으시면 위 카페 참조하세요.
  • refrain 2009/05/20 00:35 # 답글

    아... 이현석씨... ㅠㅠ
    어렸을 때 어떤 가수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아무도 몰라도 꿋꿋하게
    '이현석 알아? 있어... 전에 학창시절이란 노래 부르고 기타치던 사람.'
    그랬는데... 확실히 3집 이후로는 음반 구하기도 힘들고 소식 접하기도
    어려워지더군요. 윗분 말대로 김경호씨의 공연에서나 가끔 보였을 뿐...
    아쉬워요~ 김태원씨처럼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건 무리일까요? ㅠㅠ
  • 음반수집가 2009/05/21 11:38 #

    지금도 활동하고 계세요. ^^
    김태원보다도 더 멋지게 부활하실 거애요.
  • Kennedy 2009/05/20 00:36 # 답글

    옛생각 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음반수집가 2009/05/21 11:39 #

    감사합니다.
    저도 글쓰며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 여름 2009/05/20 01:04 # 답글

    개인이 특별한 히트곡없이 6장의 앨범을 낸다.(사실 이현석의 앨범이 6장인지 몰랐었기에 더욱 놀랄일입니다.)
    특히 연주자로서 솔로앨범을 낸다는 것은 죽이는 일일텐데 말이죠.
    연주자 본인에게나 한국의 음반시장에게나.
  • 음반수집가 2009/05/21 11:39 #

    그렇죠. 그래서 다시 평가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여하튼 우리 음악에 한 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리스트이니까요.
  • TokaNG 2009/05/20 03:52 # 답글

    헉! 4집 이후로도 두 장이나 더 나왔었네요..;;
    3집까지만 테이프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플레이어도 없고 테이프를 하도 들어서 늘어날대로 늘어나 무용지물이겠지만..ㅜㅡ
  • 음반수집가 2009/05/21 11:40 #

    예, 그렇습니다.

    2005년에 나온 5집은 지금도 구매가능합니다. ^^
  • 미小년락커 2009/05/20 06:34 # 답글

    이현석씨.. 미국갔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지금 다시 돌아 오셨을라나~ 예전 스카이 하이에서 불꽃튀는 기타를 듣고 역시나 ~ 하고 감동을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 음반수집가 2009/05/21 11:40 #

    다이고로님 말씀대로 홍대 근처에서 스카이하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clubskyhigh

    한번 방문해 보세요.
  • 얼룩말 2009/05/20 07:52 # 답글

    이현석씨.... 잘 살고 계시는지...

    김경호씨도 무명일 때(데뷔앨범 나오기 전) 이현석씨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왔더랬죠...
    그때는 김경호씨도 머리 짧고, 발목까지 오는 청바지입은 순수(?) 한 청년이였는데...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마지막기도 부를 때는... 소름이 쫙~
    (곧 첫앨범 나옵니다... 어쩌고 했던 기억이....)

    이현석씨는 간혹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도 하시더니...
    정말 요즘은 뭐하시는걸까요?
  • 음반수집가 2009/05/21 11:40 #

    다이고로님 말씀대로 홍대 근처에서 스카이하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clubskyhigh

    참조하세요. ^^
  • 얼룩말 2009/05/21 14:18 #

    앗... 저기는 예전에 내가 살던 자취집 바로 옆건물이잖아요...
    이런이런.... 이미 몇년전 서울 생활을 접고 부산으로 오긴 했지만...
    약도보고 깜짝 놀랐다는...
    계속계속 오래 살아볼 걸 그랬나봐요... 엉엉엉
  • 음반수집가 2009/05/22 01:44 #

    언제 다시 올 때가 있겠죠.

    너무 안타까워 마세요. ^^
  • 웬리 2009/05/20 09:29 # 삭제 답글

    Sky High 들으면서 '와~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타리스트가 있었네' 라고 감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한데요. 3집이후로는....;;;
    지.못.미. 이현석 ㅜ_ㅜ
  • 음반수집가 2009/05/21 11:41 #

    그래도 여전히 죽입니다. ^^ ~~
  • 다이고로 2009/05/20 10:01 # 삭제 답글


    http://cafe.daum.net/clubskyhigh


    근황이 정말 궁금했는데 홍대에 라이브클럽 운영중이시더군요.
    직접 무대에 오르기도 하십니다. 물론 그때 가서 봤구요.
    외모도 실력도 뭐 벤자민버튼입니다.

    1집 CD를 가져가서 사인을 받으려고 했더니
    "아니! 이 귀한걸!!!" ㅋㅋㅋ 감자탕집이나 삼겹살집이 아닌
    라이브 클럽에서의 재회여서 반가웠습니다.



  • 음반수집가 2009/05/21 11:41 #

    역시~~ ^^

    언제 한번 꼭 같이 가요.
    저도 사인 받을랍니다.
  • 나인테일 2009/05/20 12:49 # 답글

    이현석님 기타는 정말 대단하지요.
    저도 어린 시절에 그 분 연주로 불태웠던 시절이 있었군요...;;;
  • 음반수집가 2009/05/21 11:41 #

    그렇군요. ^^

    저도 새삼 추억이 새록거립니다.
  • focus 2009/05/20 17:52 # 답글

    대전원정 멤버들은 위 다이고로님 글처럼 재회가 가능합니다...ㅋ

    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급되어 있는 잉위나 토니 역시 3~4장 이외에
    명반이라 칭할 만한 음반이 적으므로 특히 토니는 1장정도.. 에 비교하여
    이현석씨의 초기 3장은 국내 여건을 고려했을때 전혀 밀리지 않는
    연주자였다고 외치고 싶습니다..^^
  • 음반수집가 2009/05/21 11:42 #

    다이고로님이랑 규철이 형님이랑 꼭 같이 가죠.

    무척 재미있을 듯 싶습니다. ㅋ~~

    잘 됐네요.
  • bonjo 2009/05/21 14:30 # 답글

    많은 분들이 3집에서 관심의 끈을 놓으셨군요...-.-;; 저도 3집까지 구입하고, 프로젝트는 옛정으로 구입하고는 5집 소식은 이제야 알았네요. 수집가님 덕분에 CD 먼지 털어내고 리핑해서 아이팟에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음반수집가 2009/05/22 01:45 #

    그러네요. 다들 3집이...

    저는 4집이나 프로젝트 앨범 꽤 좋아했습니다.

    즐감하세요. ^^
  • silent man 2009/05/23 09:15 # 삭제 답글

    저도 참 좋아하기야 하지만, 어떤 면에선 참 어정쩡한 음악이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네오클래시컬 메틀이란 극히 서국적인 형식과 충만한 가요삘이란 매우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든 트랙들이 간혹 물과 기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메틀팬에겐 심심했고, 가요팬에겐 요상하달까요. (웃음)

    그나저나 그놈의 이집만 없어서. 아, 오집도 없긴 하군요. ;;
  • 음반수집가 2009/05/24 10:56 #

    2집 다시 들어보시길~~
  • 애기호랭이 2009/06/14 20:51 # 삭제 답글

    음반수집가 님에 말씀처럼 스카이하이 클럽 홈피에 드러가 보시믄 공연일정들을 정확히 아실수 이쓸꼬예영~아직까지두 여전히 머찐 연주와 외모를 자랑하구 계십니당~^^ 마니들 찾아가 보시와영~부비부비 야옹!
  • 음반수집가 2009/06/15 02:15 #

    언제고 꼭 가려고 합니다. 정보 감사 드려요.
  • Jimmy Lee 2009/07/26 10:38 # 삭제 답글

    이현석씨는 대한민국이 배출한 최고의 기타리스트입니다. 저도 기타리스트입니다만.. 이현석씨가 이리저리 다른 기타리스트들과 비교되는걸 보면 견딜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속주 기타리스트들 중에서 이현석씨의 정확성과 음악성을 따라올수있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아마 당분간 이현석씨의 실력을 갖춘 기타리스트는 대한민국에서 보지 어렵울듯 합니다.
  • 음반수집가 2009/07/26 17:34 #

    블로그 멋집니다. ^^

    힘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가만히 외쳐봅니다. 이현석 화이팅~
  • 추억이방울방울 2009/09/23 21:34 # 삭제 답글

    이현석씨 반가운 이름오랜만에 들어보네여^^ 고딩때 유영석씨?가진행라디오에서 방학특집으로 악기를 배우는 프로중 -기타편-(이현석의 기타이야기)에서 전자기타에대한 이론, 변천사,연주등등 어찌그리 말씀도 조리있고 차분하고 잼나게 하시던지...당시 가요프로에서도 27위까진가 했던기억이...3집때는 모개그프로 시작할때 연주곡과 함께 스모그속에서의 깜짝등장에 반가움이..그후로도 잊혀질만하면 음반을 들고 나오시는 모습과 열정에 감동이~~ 지금도 가끔 비가그치고나면 왠지~~청량함과 함께 무지개를 본듯한? 에프터더레인이 귓가에 들리곤~~
  • 음반수집가 2009/09/24 10:26 #

    마지막 문장 비유, 지당하십니다. ^^
  • 어디서머하시는지 2009/10/12 22:25 # 삭제 답글

    아.. 이현석씨 1집은 정말 쑈킹이었죠, 잉위와 임펠리테리에 버금가는 충격을 받았고 더군다다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는데.. 단순 카피가 아니 정말 멋진 곡들..

    요새 머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Youtube에서도 동영상이 너무 없네요..후..-_-;

    p.s근황이 궁금해 찾다가 들려 글남깁니다..^^;
  • 음반수집가 2009/10/14 13:49 # 답글

    1. 정말 멋진 분이죠.

    2. 홍대에서 라이브 카페 운영하고 계십니다.

  • 앰트 2009/12/02 04:47 # 삭제 답글

    11월23,24일에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기타리스트 조필성님,강인오님과 함께 G3 콘서트 녹화했습니다. 2010 년 1월 중순쯤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다음 앨범 준비중이시고 스카이하이클럽에서 80's night 이란 이벤트로 한달내지두달에 한번 무대에서 연주하고 계십니다. 클럽을 방문해주세요~
  • 음반수집가 2009/12/02 15:22 #

    아, 기막히고 감사한 정보입니다.

    1월 기쁜 마음으로 가다립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입니다.
  • lulunlala 2010/03/19 20:49 # 삭제 답글

    얼마전에 EBS공감에 나온걸 봤어요
    여전히 카리스마있는 연주는 완전 감동이였어요.
    빨리 다시 활동을 하셨으면....
  • 음반수집가 2010/03/29 01:53 #

    저도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계속 활동 중이십니다. 다만, 왕성하지 않을 뿐이죠.
    앨범 많이 사고, 공연장 자주 찾으면 활동 또한 잦아지겠죠.
  • happy 2010/03/31 11:09 # 삭제 답글

    이현석씨의 팬입니다.
    전음악에 대해 잘모르지만..
    처음듣는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팬이되었답니다.
    어쩜 기타소리가 저렇게 맑고 깔끔하고 귀에 쏙쏙들어오는지..
    락이나 메탈을 모르던제게 참 신선한 음악이었던거같습니다.
    아직도 그의 기타소리는 다른사람들과 분명 차이가 있는 소리인거같습니다.
    그가 계속 음악시장에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할수있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때인것같습니다..

  • 음반수집가 2010/04/05 09:10 #

    동의합니다.
    더불어 이현석의 새앨범 또한 기대해 봅니다.
  • 학창시절 2010/07/09 01:59 # 삭제 답글

    오랫만에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하신 걸 봤습니다. 고등학교 때 2집 <학창시절>을 들으면서 흐뭇해 했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그 곡을 TV를 통해 들으면서 저의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됐네요. 저 역시도 3집부터 손이 안 갔던게 사실입니다. 어쨌든 TV 덕분에 클로즈업된 연주장면을 보니... 경악이더군요. 정교한 손놀림...
  • 음반수집가 2010/07/09 15:11 #

    덕분에 저도 라라라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핸드릭스 2010/07/14 19:35 # 삭제 답글

    제프벡이나 에디반헤일런이 일렉기타연주에 일대 전환을 가져올 수 없었다라..;; 좀 이상하네요..
  • 음반수집가 2010/08/11 18:05 #

    그들을 폄하하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맥락상 오버했습니다.
  • 2010/08/06 17:2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음반수집가 2010/08/11 18:05 #

    그는 절대 서태지가 아닙니다.
    아주 훌륭한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 weisen 2010/11/18 10:43 # 삭제 답글

    1994년부터 열광적인 팬인 한 사람으로써... 아직도 그의 연주곡을 기타로 치고 있는데, 정말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치시는지~~^^ 여전히 신기할 따름입니다~
  • 음반수집가 2010/11/25 09:38 #

    여전히 좋고, 새로운 앨범 기다리고 있습니다.
  • gg 2015/10/31 16:38 # 삭제 답글

    맘스틴의 파비욘드썬과 견줄만한 곡은 스카이
    하이 보다는 연주력을 봤을때 동심의 세계란 곡이
    견줄만 하죠.
    이현석은 확실히 속주 쪽에서의 정교함은 당시
    최고였습니다. 조필성이 스피드는 이현석을 뛰어넘지만 한국최고의 속주기타리스트로 이현석을
    꼽는건 맘스틴 처럼 한음한음 정교해서 입니다.
    아쉬운건 90년대가 지나 전세계 락음악의 침체가
    너무 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인제 무슨음악을 들어도
    감동이 오지 않는 문제점은 과거의 훌륭한 뮤지션들이 열정을 너무 불태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 음반수집가 2016/01/04 18:00 #

    우리나라 뮤지션들의 문제는 조로한다는 데도 있지만, 구조가 그들을 허락하지 않네요.
    말씀에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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