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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음반 많이 사는 분..
by 막장버러지 at 12/24 ^^ by 음반수집가 at 12/24 시간 길게 보시고 컬렉팅.. by 음반수집가 at 12/24 ^^ by 히읗 at 12/23 전 올해는.. 비틀스 모노.. by 유투왕빠 at 12/22 1. 먼저 글 주셔 감사합.. by 음반수집가 at 12/22 모든 게 제로섬입니다. .. by 음반수집가 at 12/22 그러네요. 비틀즈의 .. by 음반수집가 at 12/22 박학기 2집은 종종 보이.. by 음반수집가 at 12/22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들으.. by 음반수집가 at 12/22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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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0일
![]() 주말 밤, 김창기를 들으며 참 좋은 음반이라고 생각을 했다.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으련만 또 사고 싶다는 욕망이 솟았다. 그래서 꼽아봤다. 이름 하여 “가지고 있어도 또 사고 싶은 CD Best 7” 1. 미선이, 『1집』 이 앨범은 음악은 물론이고, 재킷, 글씨체까지 모두 모두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 것 없는 음반, 조윤석의 루시드 폴같은 변화도 좋지만 이런 앨범 한 장만 더 내주면 안 되나. 2. 김창기, 『1집』 그녀에게 채이고, 낯선 땅 서울에서 정말이지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음반이다. 나의 상처를 핥아준 CD. 3. 언니네이발관, 『1집』 우리나라에 이런 앨범이 나왔다는 게 신비할 뿐이다. 쌍가위를 들고 있는 언니를 만난 날의 들뜬 희열은 여러 날 지속됐다. 4. VA, 『로커딕』 꼭 한 번 나왔으면 했던 상상의 음반, 현실이 됐고, 제2탄도 언제고 나오리라 굳게 믿는다. 5. 윤상, 『 Renacimiento』 남녀 불문, 노소 불문, 연령 불문, 직업 불문, 인종 불문, 그 누구에게나 선물해 줄 수 있는 앨범. 6. 한영애, 『 Behind Time 1925-1955』 리메이크를 하려면 최소한 한영애 반만큼만 해라. 7. 한대수, 『12집 : 욕망』 관성화 되면 음악도 습관적일 수밖에 없다. 신중현도, 조용필도, 롤링 스톤즈도 꾸준히 앨범을 냈지만 전성기 때의 음악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한대수라고 뭐 다르겠는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은 생각일 뿐이었다. 한대수는 늙어도 음악은 늙지 않는다. 덧, 여러 번 언급한 엄인호 1집, 김두수 4집, 조지 해리슨의 『 All Things Must Pass』는 질린 감이 있어 눈물 머금고 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