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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음반 많이 사는 분..
by 막장버러지 at 12/24 ^^ by 음반수집가 at 12/24 시간 길게 보시고 컬렉팅.. by 음반수집가 at 12/24 ^^ by 히읗 at 12/23 전 올해는.. 비틀스 모노.. by 유투왕빠 at 12/22 1. 먼저 글 주셔 감사합.. by 음반수집가 at 12/22 모든 게 제로섬입니다. .. by 음반수집가 at 12/22 그러네요. 비틀즈의 .. by 음반수집가 at 12/22 박학기 2집은 종종 보이.. by 음반수집가 at 12/22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들으.. by 음반수집가 at 12/22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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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4월 11일
![]() 롤링 스톤즈의 공연음반과 드림 시어터의 편집앨범을 구입하다. 53. Rolling Stones, 『Shine A Light : Soundtrack』(Universal Music, 2008) 54. Dream Theater, 『Greatest Hit …And 21 Other Pretty Cool Songs』(Warner, 2008) 롤링 스톤즈의 『Shine A Light : Soundtrack』은 2006년 공연으로, 2004년 나온 『Live Licks』이후 4년만의 실황앨범이다. 스톤즈를 좋아하니 이들의 공연앨범도 빠짐없이 구입하는데, 지난 번 『Live Licks』는 솔직히 아니었다. 그 우려를 담고 『Shine A Light : Soundtrack』도 한 수 깔고 들었는데, 의외로 괜찮다. 선곡과 편집 모두 좋다. 마틴 스콜세지의 손이 닿았는지 확인되지 않지만 여유와 편함이 공존하는 앨범이다. 그가 만든 〈Shine A Light〉는 반드시 보고 싶다. 아쉬운 점이라면 앨범 프린팅이 복사한 티가 난다. 수입반으로 구입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최근 들어 수입반, 한정반, 라이센스 등의 구별을 버렸다. 음악 자체를 즐기려 한다. 단, 음반을 사서 듣는 것만큼은 변함없다. 드림 시어터는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앨범 커버만 보고 『Live At The Marquee』를 구입해 열렬히 빠져든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때가 전부였다. 『Awake』이후, 거의 듣지 않았다. 예쁘고 좋은 건 알겠는데, 결혼까지는 아닌 여자가 있지 않은가. 내게는 드림 시어터가 꼭 그랬다. 이들은 한결같은 음악으로 꾸준히 음반을 발매했다. 앨범이 나올 때마다 사야지, 하면서도 막상 손이 가지 않았다. 살면서 이들이 간혹 듣고 싶었지만 어떤 음반을 먼저 선택해야 될지 감당이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쳐다봤다면 나름의 호오 능력을 가졌을 텐데, 사이가 너무 멀어졌다. 이럴 즈음 드림 시어터의 베스트 앨범이 나왔다. 내용물 중 원곡과 다른 버전도 있고, 짧은 지식이나마 좋아하는 곡들이 몇 개 있어 작정하고 구입했다. 몇 년 만에 듣는 「Pull Me Under」는 여전히 좋았지만 이들과는 다른 길을 갈 수 밖에 없다는 걸 다시 확인했다. 잠시 둘러보니 R.E.M의 신보가 또 나왔다. 사고 싶은데 오늘 가능할 지 모르겠다. 마냥 노장들의 귀환이 반가울 따름이다. -20080410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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