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간 음주 일지 살아간다


2월 5일(화) : 명절 전날이라 먹고
2월 6일(수) : 명절이라 먹고
2월 9일(토) : 처갓집에서 먹고
2월 10일(일) : 처갓집에서 또 먹고
2월 11일(월) : 친구와 먹고
2월 13일(화) : K, P 선배와 함께 약간 진하게 먹고
2월 14일(목) : 연구소 총회 뒷풀이로 오버 하며 먹고
2월 18일(월) : 혼자 백세주 끼적거리며 긴장을 풀고
2월 19일(화) : 디지로그 후의 시원함을 술로 날리고
2월 20일(수) : 먹었는데 기억나지 않고
2월 21일(목) : C총회 뒷풀이, 선배들을 규합해 먹고
2월 22일(금) : 서울 종로에서 다이고로님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먹고
2월 25일(월) : B양 환송회를 하며 추억을 더듬으며 먹고
2월 26일(화) : 독서모임 후, 열기를 식히려 먹고
2월 27일(수) : 대전의 선후배를 만난 한 자리, 행복해 먹고
2월 28일(목) : C이사와 저녁 식사하며 한 잔하고, M총회 뒷풀이에서 코가 비뚤어지게 먹고
3월 2일(일) : 아내와 모처럼 대화를 나누며 먹고
3월 3일(월) : 집행위 뒷풀이 새로운 얼굴들과 대면하며 먹고
3월 4일(화) : 사무실 식구들끼리 회식하고
3월 5일(수) : K, P, K 선배들과 먹고
3월 6일(목) : 오늘도 변함없이 토론회 후, 뒷풀이 준비돼 있다.

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싶다. Beatles의 「I'm Only Sleeping」이 간절하다.

덧글

  • caost 2008/03/06 19:06 # 삭제 답글

    화들짝!!!! 저는 아무것도 아니군요!!! ^^
    몸 조심하세요~
  • hohorian 2008/03/06 19:55 # 답글

    오래 사셔야지요 ^^
  • 류사부 2008/03/06 21:53 # 답글

    헉.. 아직 청춘이신겁니다;
  • Ginger 2008/03/06 22:53 # 답글

    으어... 너무 달리시는거 아닌가요? ㅠㅠ
  • 은비뫼 2008/03/06 23:19 # 답글

    잠시 쉬셔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만약 이렇게 달렸으면 전 켁-
    독서모임 하시나 봐요. 왠지 즐거울 거 같네요. ^^
  • 음반수집가 2008/03/07 15:37 # 답글

    caost //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몸 조심하겠습니다.

    hohorian // 오래 살고 싶다는 욕망, 애가 있으니 생기네요. 하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류사부 // 청춘은 갔답니다. ㅠㅠ

    Ginger // 중독인가봐요. 후~~ 오늘부터 자제하려고요. 저도 적고 나서 스스로 놀랐답니다. ㅠㅠ

    은비뫼 // 예, 잠시 술자리 피하려고 합니다. 충전 좀 해야겠네요. 제 게으름의 원인 중 하나였는데, 너무 간과했습니다.

    멤버는 아닌데 제가 워낙 뛰어나다 보니 그쪽에서 원해서 ^^, 예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