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구하고 싶은 CD가 생겼다 └2008 음악일기


습관이 어디로 가겠는가. 구하고 싶은 CD를 발견, 밤을 샌 정신이 맹렬히 요동친다. 시무식으로 신채호 생가를 다녀오고 연초 정비를 했다. 우연히 웹 서핑 도중 희귀한 앨범들을 발견했다. 윤명운의 네 번째 앨범 『Blues House』(킹레코드, 1995), 크라잉넛의 『3 Singles』과 언니네이발관의 『태양 없이』싱글이다.

이중 윤명운의 앨범은 환장할 정도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명반 한영애 『2집』 완성의 공은 윤명운의 역할이 지대했다. 「누구 없소」와 「달」로 대표되는 그의 작곡력은 기존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앨범 한 장의 참여로 단명할 줄 알았건만 83년, 89년, 91년, 95년에 각각 네 장의 앨범을 낸 전적을 가지고 있었다. 내 무식이 탄로 났더라도 기쁨을 감출 수 없구나. 이중 CD로 발매된 앨범은 오늘 발견한 4집 『Blues House』가 유일하다.

여기 저기 『Blues House』를 찾아 기웃거리니 앨범이 올라온 곳은 두 곳, 이마저도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물론 귀한 CD가 있을 리 있나. 이제 새로이 쫓을 거리가 생겼다. “언젠간 찾고 말테다.” 치토스를 간절히 차용해본다.

그리고, 크라잉넛과 언니네이발관의 싱글 정경

― 20080102물

덧글

  • ultrafunk 2008/01/02 17:08 # 답글

    크라잉넛의 싱글은 그들의 다음카페에서 판매하는 걸 예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008년 원하시는 음반 모두 구하시고 복도 많이 받으세요^^;
  • 음반수집가 2008/01/02 17:51 # 답글

    귀한 정보 너무도 감사합니다. 사실 "안녕 고래"라는 곡이 나왔을 때 디지털 싱글인줄 알고 구하기를 포기했습니다. 일단 카페에 가입 음반 신청은 했는데요. 잔여분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싱글 구하면 ultrafunk님의 공의 10할입니다. ^^
  • thinkagain 2008/01/03 09:49 # 답글

    “언젠간 찾고 말테다.” 치토스를 간절히 차용해본다.

    "간절히"라는 부사,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앗, 제가 쓴 '너무 귀엽다'라는 표현은 귀엽지 않네요. 식상한 표현이기도 하고, 어쩌면 듣기에 거북하실지도. ^^;; 수집가님 올해도 즐음하세요.
  • jay 2008/01/03 12:41 # 삭제 답글

    엇, 언니네 태양없이 싱글이 있었군요. 오오.
    올안해도 즐거운 음반/음악 생활하시길 ^_^
  • 음반수집가 2008/01/03 13:15 # 답글

    thinkagain // 감사합니다. 제가 좀 귀엽습니다. 후~~
    별말씀을 다 하시네요. thinkagain님도 올해 모든 일 잘 되세요.

    jay // 예, 한번 구해보려고요. 어려울 것 같지만. jay님도 즐거운 한 해 되십시오.
  • Mr.Met 2008/01/03 19:24 # 삭제 답글

    저도 음반 꽤나 모으는 사람인데
    셋다 저도 없는 음반이네요.

    언니네 이발관은 저도 꽤나 구하고 싶어하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히치하이커 2008/01/03 23:25 # 답글

    꿈은 이루어집니다~♬
    적어도 이런 꿈은. 하하.
  • 음반수집가 2008/01/04 00:40 # 답글

    Mr.Met // 와니님이셨군요. 반갑습니다. ^^ 언니네 발견하면 답방가겠습니다.

    히치하이커 // 기왕이면 올해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라잉넛은 ultrafunk님 덕분에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ultrafunk 2008/01/04 09:58 # 답글

    아직 구할 수 있는 모양이군요. 다행입니다.ㅎㅎ 근데 10할은 너무 과하십니다. 3할만 받겠습니다.ㅋㅋ
  • NeoKubric 2008/01/04 11:22 # 답글

    블루스 하우스 잘가던 홍대앞에있는 까페입니다. 재킷도 거기네요..
  • 음반수집가 2008/01/04 17:11 # 답글

    ultrafunk // 감사합니다. 입금하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10할이 부담스러우시면 8할 하십쇼. ^^

    NeoKubric // 예 그렇다고 하네요. 앨범 뒷사진은 내부 사진이더군요. 구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언제 홍대 근처 가면 그 카페를 찾아야겠네요.
  • 제이제이 2019/12/03 10:25 # 삭제 답글

    윤명운 2집 '명운이의 Blues' NM급 앨범 판매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playlp/products/473831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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