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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음반 많이 사는 분..
by 막장버러지 at 12/24 ^^ by 음반수집가 at 12/24 시간 길게 보시고 컬렉팅.. by 음반수집가 at 12/24 ^^ by 히읗 at 12/23 전 올해는.. 비틀스 모노.. by 유투왕빠 at 12/22 1. 먼저 글 주셔 감사합.. by 음반수집가 at 12/22 모든 게 제로섬입니다. .. by 음반수집가 at 12/22 그러네요. 비틀즈의 .. by 음반수집가 at 12/22 박학기 2집은 종종 보이.. by 음반수집가 at 12/22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들으.. by 음반수집가 at 12/22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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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6월 12일
![]() 오아시스의 싱글을 구해온 지 어언 세 달째, 절판된 싱글들 중 오늘 구매한 『Some Might Say』까지 총 5장을 구했다. 『Whatever』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고로 구입해 가격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다. 81. Oasis, 『Some Might Say』(Sony, 1995/2000) 내가 싱글을 사는 경우는 본 앨범 나오기 전의 맛보기, 혹은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곡이나 좋아하는 곡의 라이브 버전을 듣기 위해 산다(오아시스의 경우, 슬프게도 본말이 전도됐다). 대부분 나와 같을 것이다. 하지만 싱글은 킬링 타임이나 기분전환용으로 한때만 듣게 되지 지속적으로 찾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잘 듣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CD 갈아 끼우기가 귀찮아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글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앨범이 결혼이라면 싱글은 약혼식 같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지만 기왕이면 추억 하나 더 만들고 싶다. 사실 우리나라에 싱글이라는 개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영미대중음악에서도 싱글의 의미가 퇴색된 지 오래다. 이제 싱글은 컬렉터들의 수집 대상이지 일반인들을 위한 새로운 음악의 첫 선이 아니다. 21세기, 한 아티스트의 새로운 음악과 대중의 만남은 음반이 아닌 파일로 이루어진다. |